읽게 된 동기
저는 헬스장에서 유산소운동을 할때 주로 런닝머신을 뜁니다. 런닝머신을 뛸때는 단순히 뛰면서 생각을 정리할때도 있지만 보통은 동기부여 유튜브 영상을 듣는다거나 오디오북을 주로 듣고 하는데요. 최근에 제가 본 영상중에서 제 주의를 끌었던 주제가 뇌과학이였습니다. 어떻게하면 뇌를 더 효율적으로 쓸수있는지, 그리고 하루중에 어떤 시간에 더 최적화될수있는지, 집중할수있는지에 관한 영상이였습니다. 그리고 그 영상의 주인공은 짐퀵이라는 저자였는데요. 그 저자를 검색해보니 최근에 쓴 책이 있어서 이렇게 책까지 구매를 하였고 단숨에 술술 읽어나갔던것같습니다.

저자는 누구인가?
짐퀵은 유년시절 창가에 앉았다가 난간에 떨어지는 바람에 뇌를 다쳐 청소년시절을 일명 '뇌가 고정 난 아이'라는 별명과 함께 자기자신을 아무것도 못하는 사람으로 생각하였습니다. 책을 읽지도 쓰지도 못한채로 평생 살아가야하는 구재불능의 아이로 자신을 포장하며 살아오던 그가 어느날 친구의 아버지의 권유로 책을 읽게 되면서 그의 인생은 180도 바뀌게 됩니다. 그는 책을 통해서, 배움을 통해서 모든것은 배울수있고 나아질수있다는것을 직접 본인이 경험을 통해 깨달으면서 이를 수많은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야겠다는 소명감을 갖고 학습교육에 빠져들게 됩니다. 그는 단순히 어떻게하면 뇌를 활용적으로 쓸수있는지를 떠나서 동기부여와 잠재력, 심리학 등을 치밀하게 분석해 성공전략을 만들었으며 이는 마인드셋, 동기부여, 방법 세가지 영역으로 나뉘어집니다.
줄거리
저자는 스스로 한계를 가둬두면 그것은 무의식적으로 믿음이 되고 점차적으로 자기 자신을 깍아먹는 행위가 될수있으며 그동안 꿈을 이루지 못한 이유도 그것에 있을수있다고 이야기합니다. 우리 안에는 엄청난 잠재력과 개발되지 않은 강인함, 지능, 집중력이 있으며 초능력을 발현시킬 열쇠는 바로 자기 자신을 제한하지 않는것 부터가 출발선이 되겠습니다.
동기부여는 가지는것이 아니라 부여하는것이며 얼마든지 지속될수있습니다. 잠시 따듯했다가 다시 데우지 않으면 식는 목욕물과 달리 동기는 스스로에게 계속해서 부여하는 과정입니다. 우리가 갖고있는 목적과 정체성, 가치관과 결부된 이유는 삶이 우리 앞에 던져놓은 일상적 장애물 앞에서도 행동하기에 충분한 동기를 부여해줄수있습니다. 예를 들면 건강한 70세 노인이 과연 좋아서 새벽 4시 반에 체육관에 가서 운동을 하는걸까요? 잠을 더 자고싶지만 건강을 유지해 계속 가족과 함께하고 싶은 강한 동기가 되기때문에 체육관에 가는것일겁니다. 학생이 공부할 기분이 나서 교과서를 펼치는것이 아니라 시험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 원하는 직장에 취업하고 싶기때문입니다.
나쁜 습관을 고치려면 그 습관을 끝내려 할것이 아니라 보다 건설적인 다른 습관으로 대체해야합니다. 대체할 행동이 없이 이미 습관화된 행동을 끝내려할것이 아니라 새로운 행동을 시작하는것이 훨씬 쉽습니다. 문제는 습관을 얼마나 고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느냐가 관건입니다. 그리고 그 습관이 얼마나 확고히 자리잡고있는지에 따라서도 다릅니다. 그리고 습관을 고치지않으면 초래될 결과가 무엇인지도 생각해보아야합니다.
저자는 반드시 아침루틴을 만들라고 강조합니다. 아침에 일어났을때 어떤 활동을 함으로써 뇌에 시동을 거는지에 따라 효과는 어마어마하다고 합니다. 그날 하루 승리할수있게 정신을 자극하는 아침일과를 신중하게 개발해야합니다.
몇가지 그의 행동을 살펴보면 침대에서 일어나 그가 가장 먼저 하는일은 침대 정리입니다. 그날 하루 첫번째 성취를 맛보게 하는 성공 습관이라고 합니다. 그런후 큰컵으로 물을 마십니다. 이는 잠을 자는동안 호흡하는데만 많은 수분이 소모되므로 아침에 제일 먼저 수분을 공급해주는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뇌는 약 75%가 물이기 때문에 뇌를 가동해주려면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주어야합니다. 그런 다음 왼손으로 양치를 합니다. 왼손으로 하는 이유는 어려운 일을 하도록 훈련하기 위함인데요, 어려운일을하면 뇌는 자극될수밖에 몰두할수밖에 없기때문입니다. 이런 간단한 활동이 끝나면 오늘 하루 해야할 업무 3가지 목표를 정한다고 합니다.
이런 간단한 루틴만 지켜도 뇌는 원기 왕성하게 활돌할것이며 하루를 제대로 시작하는것이 그낭의 전반적인 활동에 가장 큰 영향을 준다는것을 잊지않아야겠습니다.
책을 읽고 느낀점
오로지 몰입할수있도록 처음에 일어났을때 핸드폰을 확인하지않고 하루에도 매일 수십건씩 쏟아지는 이메일과 각종 알림들을 일일이 확인하지않는것, 그리고 동기부여는 어느날 하루 부여하는것이 아니라 매일매일 부여하는것, 모든것은 학습을 통해 나아질수있다는것을 깨달았으며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내 안에 있는 잠재력을 발휘해 작은 그릇에 내 자신을 가둬두지않고 더 큰 목표와 명확하게 해야할일을 정리하는 습관을 가지는것이 중요하다는것을 알았습니다.
앞으로는 제가 이루고자 하는 목표와 분야에 있어서 계속해서 더 몰입하고 집중할수있도록 주변환경을 정리하고 마인드셋, 동기부여, 방법을 계속해서 반복하여 개발할것이며 내 머릿속에 있는 부정적인 목소리와 타협하지않을것입니다. 무의식과 싸워이기는것 결국에는 내 자신과의 의식에서 싸워 이기는 거인이 되겠다고 깨닫해준 책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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